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 (문단 편집) ====# [[북중러관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 #====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이들의 삼각 관계는 '''[[오월동주|그다지 견고하지 않고 알력 문제가 적지 않으며 반미 노선이라는 공통점만이 있을 뿐이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중국은 러시아가 소련이던 시절에 [[중국-소련 국경분쟁|국경분쟁]]까지 벌인 국가고, 북한 역시 계속해서 핵 미사일 개발 등으로 국지 도발을 해대는 와중에 중국이 극혐하는 마약 등을 퍼뜨리는 등 '미국이 싫어서'라는 공통 분모를 제외하면 그다지 친하지 않다. 그나마 러시아와 중국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반미 정책을 공유하기 때문에 미국이 건재한 현재로서는 서로 최대한 친하게 지내고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국의 이익을 희생하며 도울만한 가치를 느끼는 건 아닌 셈이다. 실제로 돈독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한동안 중국은 미국의 경고에 러시아를 제대로 지원을 못하고 있다. "러시아가 북한을 꼬드겨서 대한민국을 압박하게 할 것"이라는 발상도 비현실적이다. 북한과 러시아가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의도대로 움직여 줄지도 의문이고, 북한 자체의 무력 '따위'로는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건 불가하다. 무엇보다 제2세계 입장에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국]]이라는 막강한 혈맹국을 둔 대한민국을 북한이 쉽사리 침공하기는 힘들다. 애당초 북한의 존재의의이자 절대적인 제1목적은 "김씨왕조 정권의 유지"인데, 아무리 러시아에게 푼돈을 받아봤자 과연 패배할게 뻔한 전쟁에 자기 자신을 내몰까? 후술되겠지만 북한은 이미 전쟁 직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할 정도로 대남도발을 여러차례 해봤다가, 더 이상 했다간 진짜로 전쟁날거 같으니까 2020년대부터는 동해바다에 의미없이 미사일이나 포탄 쏘는 정도 무력시위하는것으로 후퇴한 상태이다. 휴전 이래 북한은 수없이 대남도발을 일으켰으나, 대한민국은 미국의 압박과 설득 및 잃을 것도 많기에 '참아준 것' 뿐이다. 일례로 [[연평도 포격전]] 당시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주긴커녕 오히려 대한민국의 북한 불바다, 북진통일 같은 분노만 일으켰고 이를 미국이 억눌러야 했다. 당시 미국은 [[대침체]]의 여파로 경제가 말이 아닌 상황인데다가 이라크, 아프간 두 개의 전선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었던 상황이라 역내 국가의 추가적인 무력충돌을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미국도 여유로운 상황이었다면 자유진영의 태평양 [[변경백]]인 대한민국-일본을 자꾸 건드는 북한에게 경고성 무력 시위를 하는데 당연히 찬성했을 것이다. 애초에 북한도 이를 알기에 아슬아슬하게 고수위의 도발을 한 것이고. 양측의 군사력 차이는 이미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벌어졌으며, 두 국가 간 주력 무기의 성능 격차는 [[넘사벽|아득히 벌어진 상태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대전차 무기, 대공미사일, 다연장로켓포 등은 물론 북한도 쓸만한 게 많다지만 지금이 구닥다리 1차 세계 대전 시절도 아니고 초고도화된 현대전 양상에서 그런것들만을 가지고 전쟁을 이길 수는 없다. 결국 적의 심장부까지 보병 부대가 도착하거나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국의 전의를 상실시켜야 전쟁이 비로소 끝나는 것인데, 지금의 북한군이 합참의 정찰 자산과 [[AH-64]]와 [[AH-1]]로 무장한 육군 항공여단, 수천문의 포에서 쏟아져 나오는 포격 세례, 수천대의 전차를 굴리는 기갑부대, 4세대와 5세대 전투기로 가득한 공군 전력, 각종 구축함이 즐비한 제1~3함대의 해군, 온 사방에서 밥먹듯이 상륙전을 시도하는 해병대를 모두 성공적으로 방어 또는 무력화 시키고 대한민국 국군에 심대한 위협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주한미군]]을 제외하고도 이정도인데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위협을 받으면 주한미군 뿐만 아니라 [[괌]]과 [[일본]]에 주둔중인 [[주일미군]]이 [[항모전단]]을 이끌고 태평양 방위를 위해서 참전한다. 재래식 무기중에 북한군이 대한민국 국군 및 주한미군과 상대할만한 병기는 [[MiG-29]] 50여기와 대전차 미사일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무엇도 없다. 심지어 대전차 미사일도 아군 정찰 자산과 연계해서 탐지를 한 다음 쏘든 말든 할 수 있는 것인데 현 북한군 체제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옵션이다. 실제로 우크라군이 대전차 미사일로 재미를 본 이유는 자국이라 지형에 훤하다는 점도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정보력이 강력한 [[미국]]이 적극적으로 정보자산을 제공해준 것도 크다. 한마디로 게임으로 치면 [[맵핵]] 켜고 공세 경로와 공세 주기까지 훤히 보고 싸우니 지는게 힘들 정도였던 셈. 일각에선 [[제4차 중동전쟁]]을 언급하며 북한군의 미사일에 대한민국 국군의 전차가 찢겨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이는 상당수를 걸러들어야하는 발언이다. 일단 전훈만 보자면 이집트군은 이스라엘군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대규모 대전차무장과 방공망, 소방펌프까지 동원해 바레인 방어선을 돌파하고[* 소방펌프가 동원된 이유는 이집트군이 이걸로 고압의 물을 대량으로 뿌려서 이스라엘군이 쌓아놓은 모래 방벽을 무너뜨리고 진군했기 때문.] 대전차+방공호를 구축, 몰려오는 이스라엘의 전차를 격퇴하고 공군 역시 방공부대의 지원을 받아가며 효율적으로 격퇴하였다. 이스라엘은 전쟁 기간 동안 무려 800여대에 달하는 기갑 전력을 상실했을 정도로 큰 손해를 봤으나, 정작 이스라엘 본토로 진격한 이집트군 역시 전열을 재정비한 이스라엘군에게 박살났다. 이리하여 양쪽 모두 치명타를 입었고, 결국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원래 이집트령이었던 시나이 반도를 반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때 시나이 반도를 돌려받은 이집트는 3차 중동전 이후 처음으로 수에즈 운하를 재가동했다. 전쟁으로 입은 피해가 크긴 했지만 수에즈 운하가 이집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실리는 전부 챙겨간 셈이다.] 휴전하였다. 만약 진짜 이집트군이 전쟁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을 압박했다면 이스라엘은 지도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아랍 국가들은 '''진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전쟁을 벌인 것'''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꾸역꾸역 살아남은건 결국 [[피로스의 승리]]라도 일단 이겼기 때문이기도 하다.] 거기다 오히려 이집트 역시 시나이 반도를 돌려받은 4차 중동전 이후부턴 이스라엘과 데면데면한 수준으로 관계가 개선되었다. 그리고 북한은 내부적으로 군대 사정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아무리 신형무기를 쥐어줘봤자 제대로 훈련도 못할테고, 그런걸 들고 나와 봐야 실전에서 대한민국 국군에겐 특진용 고가치 표적 내지는 전리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줘봤자 별 의미도 없다. 또한 북한은 전세계에서 [[테러리스트]] 집단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국제적인 위상도 좋지 않은 상태라 러시아가 섣불리 북한을 지원해 주면 오히려 UN 안보리에서 체택된 대북제재에 대한 정당성 부여와 더불어 대러제재 또한 강해질 것이라 러시아로서는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에게 몰래 무기를 지원해줄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바로 지원 여부가 탄로날 확률이 높아서 가능성은 높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